시인, 좋은글

기품 & 유머 한마디

김용주 시인 2016. 4. 15. 06:29


기품


사람들은 흔히
기품을 겉모습이나 패션에
관련된 말이라고 여기곤 한다.
그건 심각한 오해다. 인간이란 존재는
무릇 행동과 자세에 기품이 있어야 한다.
기품이란 훌륭한 취향, 우아함,
균형과 조화의 동의어다.
 

- 파울로 코엘료의《흐르는 강물처럼》중에서 -


기품.
사람이 풍기는 기운입니다.
그 풍기는 기운에 따라 다른 사람이
다가오기도 하고 멀리 흩어지기도 합니다.
표정 하나, 말 한마디에도 기품이 드러납니다.
미소 하나, 발걸음 하나에도 드러납니다.
그 사람의 안에 담긴 인격의 향기가
저절로, 숨김없이, 바깥으로
풍겨나오는 것입니다.



유머 한마디


부부간에 정이 깊으면 집이 없어도

정자나무 밑에서 자도 행복하다


그러나 부부싸음 할 때 한 말을

새겨듣는 사람과는 살지도 말렸다 ㅋㅋㅋ


♥블랙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