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좋은글

과거는 배가 지나간 자국일 뿐

김용주 시인 2016. 10. 20. 12:34

 

[과거는 배가 지나간 자국일 뿐]

 

운명을 기록하는 신의 손가락, 쉴새 없이 움직이며 기록을 하네

기도나 잔꾀로야 한 줄이나 지울쏜가,  눈물로 호소한들 한 마디나 씻을 손가

 

 - 오마르 하이얌의 루바이야트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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