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을 내려놓고
하얀 고독의 찻잔엔 나목 끝에 매달려 파르르 떠는
세찬 바람도
입술을 깨물고 밤새
작은 풀릇 입에 물고
단지 외롭다는 말로
바람처럼 가벼워진
- 젊음의 추억이 숨쉬는 블랙홀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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