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잔의 여유

어쩌면 나 당신을 볼수 없을거 같아 / 해후 Keyboard 연주

김용주 시인 2018. 1. 15. 20:33

    해후 / Keyboard 연주 어느새 바람불어와 옷깃을 여미여봐도 그래도 슬픈마음은 그대로인걸 그대를 사랑하고도 가슴을 비워놓고도 이별이 예감 때문에 노을진 우리의 만남 사실은 오늘 문득 그대 손을 마주 잡고서 창넓은 찻집에서 다정스런 눈빛으로 예전에 그랬듯이 마주보며 사랑하고파 어쩌면 나 당신을 볼수 없을거 같아 사랑해 그 순간만은 진실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