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잔의 여유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지

김용주 시인 2018. 1. 13. 15:41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님은 먼곳에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지
님이 아니면 못산다 할 것을
사랑한다고 말 할걸 그랬지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마음주고 눈물 주고 꿈도 주고
멀어져 갔네
님은 먼 곳에
영원히 먼곳에 망설이다가
님은 먼 곳에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지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마음주고 눈물주고 꿈도 주고
멀어져 갔네
님은 먼 곳에
영원히 먼곳에 망설이다가
님은 먼 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