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떠난 후에 보고품이 쌓이고 쌓여 山으로 쌓이고 내 가슴에 고이는 그녀의 목소리는 메아리져오는 그리움 사랑하던 그대여 목화송이 뽀얀 얼굴의 여인아 아침 햇살로 피어나 방긋 웃어주던 기억의 혼돈 속에 나는 방황하는 나그네 살갗 찢긴 달빛도 길을 잃어 이 밤을 헤매고 있습니다. 그대는 아는가. 내 가슴의 깊이를 헤아릴 수 없는 정점에서 백구의 구슬픈 노래가 내 맥박의 흐름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인생은 덧없는 것 간간히 환청의 그림자가 밀물처럼 다가올 때면 그녀의 모습은 月光 속 허상으로 시간 여행은 바다로 떠나고 함께 걷던 푸른 솔의 해안가 그녀의 하얀 발자국은 추억의 페이지에 포말로 일어서는 눈물샘이 됩니다 - 젊음의 추억이 숨쉬는 블랙홀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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