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이라는 것 / 여현옥 밤사이 쌓였던 고독을 깨고 찬란한 아침을 여는 영롱한 이슬처럼 맑고 깨끗한 삶을 만들어 본다. 뿌옇게 번진 안개 헤집고 한 줌 빛으로 심연의 텃밭에 뿌려놓은 진실의 씨앗 곱고 순수하게 키워본다 . 삶의 가지에 주렁주렁 달려있는 꾸미지 않은 진실의 열매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살아본다. 모순과 위선의 포장으로 아직은 수줍어 고개 들고 세상에 얼굴 내밀지 못해도 거짓 없는 진실로 살아보고 싶다 . -시와 음악과 사랑이 있는곳-
출처 : 시와 음악과 사랑이 있는곳
글쓴이 : 김용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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