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

逢いたいあなた / 立樹みか [보고 싶은 당신-타치키미카]

김용주 시인 2017. 6. 27. 22:46


보고 싶은 당신 / 타치키미카

잠자리에서의 이야기를 곧이듣고
진심으로 당신에게 반하고 있었어요
당신에게 있어서는 심심풀이였겠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괴로운 사랑

보고 싶어도 볼 수 없어요
보고 싶은 당신
보고 싶어도 볼 수 없어요
아아~ 보고 싶은 당신

여자의 마음을 가지고 놀다가 빼앗아
어딘가로 떠나간 남자
나의 마음에 붙은 불은
지금도 빨갛게 타오르고 있어요

끄고 싶어도 끌 수 없어요
끄고 싶은 불꽃
끄고 싶어도 끌 수 없어요
아아~ 끄고 싶은 불꽃

미련만이 항상 따라다니는
애처로운 여자가 되었어요
울어도 울어도 멈추지 않는 눈물은
그 날 떠나면서 남기고 간 선물

보고 싶어도 볼 수 없어요
보고 싶은 당신
보고 싶어도 볼 수 없어요
아아~ 보고 싶은 당신

-젊음의 추억이 숨쉬는 블랙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