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

小雨のブルース / 美川憲 [보슬비의 블루스 -미카와켕이치]

김용주 시인 2017. 12. 6. 22:44

    보슬비의 블루스 / 미카와켕이치 이별하기 직전에 다정하게 당신이 말하니까 나쁘네요 여운이 가시지 않아요. 오늘 밤의 비는 여자 마음에 촉촉이 스며들어 애처로운 보슬비의 블루스 왜 당신을 미워할 수 있겠나요 미련으로 우는 것은 용서해 주세요 사랑받던 추억만을 뒤에 남기고 잊어버리라고 뺨에 흘러내리는 보슬비의 블루스 오늘도 당신이 올 것 같은 가게 주변을 걷다가 돌아가는 거예요 우산을 쓰는 것도 잊을 정도로 가는 빗줄기가 내 가슴에 바늘이 되어 찌르네요. 보슬비의 블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