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

독신 냄비요리- 하야마 미즈키

김용주 시인 2018. 11. 9. 22:34




ひとり鍋 / 羽山みずき

[독신 냄비요리- 하야마 미즈키]


바람이 -- 울고 있네요

냄비가 부글부글 끓고 있어요

독신생활의 냄비입니다

마음이 차가워지는 밤은

그런지 냄비 요리를 합니다

좋아했어요 당신에 관한 모든 것을

쓸쓸해 보인 옆모습과

따뜻했던 추억까지도


그때로부터 몇번이나 꿈꾸었어요

당신의 곁에 있는 꿈을

행복은 항상 꿈속에

오늘 밤은 어디에 있으신지

살며시 당신의 냄비에 물어보네

좋아했어요 지금도 더욱 좋아해요

눈물이 말랐던 그날부터

약간은 강해졌어요


좋아했어요 당신에 관한 모든 것을

쓸쓸해 보인 옆모습과

따뜻했던 추억까지도


- 젊음의 추억이 숨쉬는 블랙홀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