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bout the Boy - Dinah Washington
그 녀석에게 빠졌어
그게 바보스럽다는 건 알지만
부끄럽기도 하지만
그 놈 때문에
가졌던 수많은 불면의 밤들도
인정할 수 밖에.
마치 영화 속에서 처럼
그는 매 장면마다
내 가슴을 녹이고 말지
하지만 난 잘 알고 있어
여기저기 여러 여자 울렸던 흔적을.
어리석은 여자가 아닌 만큼
그를 좋아하지 말았어야.
어린 여학생도 아닌 만큼
그렇게 서둘러 첫관계를 맺지 말았어야.
그런데도 전혀 질리지 않아
비참함과 즐거움의 이 묘한 감정들
아주 제 정신이 아냐
다시 어려진 느낌이야
이게 모두 그 녀석에게 빠졌기 때문이야
아주 제 정신이 아냐
다시 어려진 느낌이야
이게 모두 그 녀석에게 빠졌기 때문이야
젊음의 추억이 숨쉬는 블랙홀1
'차 한잔의 여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느날 커피 / 이해인수녀 (0) | 2019.04.24 |
---|---|
향긋한 차 한잔의 여유 (0) | 2019.04.22 |
[차한잔의 여유] 잃어버린 사랑을 찾아 (0) | 2019.04.14 |
봄 찻잔에 추억을 가득담아... (0) | 2019.04.12 |
누군가는 그랬다 (0) | 2019.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