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잔의 여유

봄 찻잔에 추억을 가득담아...

김용주 시인 2019. 4. 12. 18:37


봄 찻잔에 추억을 가득담아..


Strumming my pain with his fingers
[Susan Wong]

그는 내 고통을 어루만지면서
내 삶을 이야기하듯이 노래하고 있었지요
그의 노래는 나를 매료시켰어요
그의 노래는 나를 매료시켰어요
내 모든 삶을 이야기하는 듯한
노래로 나를 매혹시켰지요


그가 노래를 잘 부르며
멋쟁이 라는 소문을 들었어요
그래서 그의 노래를 들으려고
그곳에 들렀었어요
그런데 그곳에 그사람이 있었어요
내 눈에는 낯설게만 느껴졌죠


그는 내 고통을 어루만지면서
내 삶을 이야기 하듯이 노래하고 있었지요
그의 노래는 나를 매료 시켰어요
그의 노래는 나를 매료시켰어요
내 모든 삶을 이야기 하는 듯한
노래로 나를 매혹시켰지요


청중들의 열기에 휩싸여
모든 것이 씻겨져가는 것만 같앴어요
그는 마치 내가 쓴 편지를 받아보고는
큰소리로 읽어나가는 것만 같았어요
그가 멈추어주기를 기도했지만
그는 계속해서 읽어나갔어요


그는 내 고통을 어루만지면서
내 삶을 이야기 하듯이 노래하고 있었지요
그의 노래는 나를 매료 시켰어요
그의 노래는 나를 매료 시켰어요
내 모든 삶을 이야기 하는 듯한
노래로 나를 매혹시켰지요


그는 마치 내 어둔 아픔을
다 알고있는 듯이 노래를 불렀어요
그리곤 내가 그곳에 없다는 듯이
나를 뚫어지도록 바라보았어요
그리곤 노래를 불렀어요
청아하면서도 웅장한 노래를



그는 내 고통을 어루만지면서
내 삶을 이야기하듯이 노래하고 있었지요
그의 노래는 나를 매료시켰어요
그의 노래는 나를 매료시켰어요
내 모든 삶을 이야기하는 듯한
노래로 나를 매혹시켰지요


그는 내 고통을 어루만지면서
내 삶을 이야기 하듯이 노래하고 있었지요
그의 노래는 나를 매료시켰어요
그의 노래는 나를 매료시켰어요
내 모든 삶을 이야기 하는 듯한
노래로 나를 매혹시켰지요


그의 노래는 나를 매료 시켰어요
그의 노래는 나를 매료시켰어요
내 모든 삶을 이야기 하는 듯한
노래로 나를 매혹 시켰지요


- 젊음의 추억이 숨쉬는 블랙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