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

시로이하나[하얀 꽃] / 야마사키하코

김용주 시인 2019. 7. 2. 01:02


白い花 /山崎ハコ [시로이하나-야마사키하코]


하얀 꽃 / 야마사키하코


내 눈앞의 하얀 꽃, 사람들 눈에도 띄지 않고 피어있지만
행복한 듯 미소 지으며 향기를 감돌게 하네
할 수 있다면 이 손으로 너를 따버리고 싶어!
그 사람 마음에 뽐내듯 피어있는 너를!


하얀 꽃잎 입에 물면 무척이나 예쁘게 보여!
너처럼 피고 싶었어. 그 사람 마음속에!
소리 없이 예쁘게 피려무나.
아름다운 하얀 꽃이여!그 사람과 함께 살아 가렴!
그 사람을 위로하면서!
우~~  우~~  우~~  우~~


너를 바라보며 살아가는 나의 기분도 모르고
나에게 다정히 미소 짓는 하얀 꽃
소리 없이 예쁘게 피려무나. 미소 짓는 하얀 꽃이여!
그 사람과 언제까지나 함께 살아 가렴!
그 사람을 위로하면서!


(후렴)
소리 없이 예쁘게 피려무나. 미소 짓는 하얀 꽃이여!
그 사람과 언제까지나 함께 살아 가렴! 그 사람을 위로하면서!
우~~  우~~  우~~  우~~

-젊음의 추억이 숨쉬는 블랙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