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주

뭉게구름 타듯 / 김용주

김용주 시인 2019. 9. 3. 22:28

뭉게구름 타듯 김용주 애타는 삶 그 사랑을 그만, 지우고 싶은데 달빛을 품은 그리움의 별들이 내 가슴 벽에 촘촘히 콕콕 박혀와 긴 긴 세월을 참, 恨도 많고, 끝도 보이지 않는 아픔이 도지곤 하네 하지만 오늘 만큼 고독을 칠흑의 밤하늘에 감추고 뭉게구름 타듯 유유자적 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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