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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 제비와 사모님 外

김용주 시인 2013. 6. 14. 17:45

 

제비와 사모님의 유형

 


제비가
연령대별 사모님들과 춤을 추다보니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된 사실이다.

한 바퀴 ‘휙’ 돌려
‘착’ 안기는 춤을 추다 보니
가지각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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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
한 바퀴 돌리면 다른 제비의 품에 안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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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 한 바퀴 돌리면 저 구석에 ‘콱’ 박혀 있다.
“사모님 긴장 많이 하셨어요?” 라고 물어보면
“김장 많이 하셨어요?”라고 듣고는
20포기 했어요”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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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 한 바퀴 돌리면 어데갔는지 안보인다
살펴보니 같이추던 제비 못찾고
딴데서 다른 제비에게 잡아달라고 손내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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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대 : 한바퀴 돌고나니 화장실 볼일 본다 하더니
대기실 소파에서 잠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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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 한 바퀴 돌리면 영업 끝날 때까지 짝을 못찾는다.
 
전직 제비왈..예전에 비해 십년은 젊어져
연령대를 늘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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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믿었는디..
 

한 남자가 룸싸롱에서 계산하려고 했다.

카드 결제시 와이프 핸드폰에  문자가 가니

룸싸롱으로 찍히면 안된다고
 
식당으로 나오게 해 달라고 했더니..


마담이 걱정말라고 했다.


그는 안심하고 집에 갔으나 와이프에게 죽도록 터졌다.


와이프의 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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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1:30분 김밥천국 \1,6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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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 팬으로 맞은사연 
 
어느 느긋한 아침 남편이 커피를 마시면서
신문을 보고 있었다

남편은 버릇처럼 연필로 신문에다 글씨를 쓰곤
했는데 그날 아침도 신문을 보면서 그냥
생각나는 대로 글씨를 썼다.

그런데 그런 남편의 뒤로 아내가 살금살금
다가와서는 커다란 프라이팬으로 남편의
머리를 힘껏 갈겼다.

떠엉 !!!

남편은 얼떨결에 프라이팬으로 머리를
맞고는 정신이 얼얼하여 화를 내며
아내에게 소리쳤다.

"무슨 짓이야?"
그랬더니 아내가 어제 신문을 남편의
코 앞에 들이 밀었다.

남편이 보니 거기에는 여자 이름이 마구
쓰여 있었다 남편은 아내를 쳐다보며
오히려 소리쳤다 "태희"는 여자 이름이 아냐!
내가 경마장에서 경마에 걸었던 말 이름이란 말야!"

그 말을 듣고 아내가 너무나 무안해서
어쩔 줄을 몰랐다 아내는 자기가 잘못했다고
사과를 했다 며칠 후 똑같이 아침이었다.

커피를 마시면서 신문을 보던 남편에게
아내가 등뒤로 살금살금 다가와서는 커다란
프라이팬으로 남편의 뒷통수를 갈겼다.
떠엉!!!

남편은 머리가 얼얼해서 정신없이 소리쳤다.
"이번에는 또 뭐야!"
그랬더니 아내가 전화기를 남편에게 건넸다.

" 당신 말한테서 전화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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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탉의 죽음

닭들의 마을에 금슬 좋은 닭부부가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수탉이 암탉을

 

죽을만큼 패서 내쫓으며 소리치는 것이었다.

"이 싸가지 없는 것!! 어디서 오리알을 낳아!"

그런데 몇일 후 암탉이 죽은 채로 발견된 것이었다. 동네

닭들이 모여서 수근거리기 시작했다.

"쯧쯧~ 아니, 몇일 전에 수탉이 암탉을 패더니...

 

분명히 수탉이 죽였을꺼야..."

그래서 그 마을의 촌장 닭이 수탉에게 엄한 목소리로 물었다.

"수탉, 자네가 죽였나?"

그러자 수탉이 황당하다는 듯 하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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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요? 기가 막혀서!

지 혼자서 타조알 낳다가 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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