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좋은글

외롭습니까?

김용주 시인 2013. 6. 24. 08:29

 
외롭습니까?
너무 외로워 마십시오.
앞서거니 뒤서거니 가는 인생길,
언제 어디선가 평생 가슴으로 기억되는 길동무를
만나는 행운의 시간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그럼요. 당신이 먼저 가슴을 열면
그 뒤에 만나는 길동무마다
모두가 당신 편입니다.  

 
( 앙코르 메일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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