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좋은글

이해와 공감

김용주 시인 2014. 11. 19. 00:23

 

 

이해와 공감

이해'(Understand)란
말 그대로 'Under'(낮은 곳에)+'Stand'(서는)
일입니다. 가장 낮은 곳에 서면 이해하지 못할
사람이 없고, 상대방의 고통을 이해하면
누구와도 공감하게 됩니다. 어쩌면,
진정한 치유는 거기서부터
시작되는지도 모릅니다.

- 김해영의《당신도 언젠가는 빅폴을 만날거야》중에서 -

 

이해하면
풀리기 시작합니다.
공감하면 하나가 됩니다.
내가 상대방보다 한 발 낮은 곳에 설 때
가능합니다.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진정한 치유의 시작이고
끝입니다.

 

블랙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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