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의 밤 불면의 밤 깊은 밤 빗소리에 잠 못 이루고 커피향에 묻어오는 그리움은 빗물에 몸보다 먼저 마음을 적신다 시나브로 골수에 젖어드는 고독이 온몸 마디마디 핏줄처럼 휘돌아 심곡의 그리움 차오르듯 토해내며 불면의 밤은 또 그렇게 새벽을 깨운다 '차한잔의 여유" 차 한잔의 여유 2019.08.22
션한 팥빙수 한사발 드세여 폭염이 또 지치게 하네요 오늘도 폭염이 나를 지치게 하네요 잠시 더위를 식힐겸 션한 팥빙수 한사발 먹는 여유, 눈내리는 영상의 배경속에서 탱고의 리듬으로 눈이 내리네 연주곡을 듣으면 조금은 시원해 지지 않을까요 -블랙홀1- 차 한잔의 여유 2019.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