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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배우며 살아간다 / 향강 張 貞 文

김용주 시인 2015. 6. 17. 10:38

나 배우며 살아간다 / 향강 張 貞 文 나 산에 가면 나무들 산새들 배우고 나 바다에 가면 고기들 해초들 배우고 여름 밤 하늘 우러러 나 무수한 별들과 하늘의 신비 배운다 산, 바다, 별 하늘 자연, 대우주 배우는 나 누구인가 나를 알고자 더 깊이 물으며 오늘도 나 배우며 살아간다 나를 바로 안다면 참 나의 존재를 안다면 하늘과 영원의 신비 하느님을 아는 지식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