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

桜の如く(さくらのごとく, 사쿠라노고토쿠, 벚꽃처럼) - 坂本冬美 (사카모토후유미)

김용주 시인 2016. 4. 3. 06:29


사쿠라노고토쿠, 벚꽃처럼


어떤 시련이 닥쳐오더라도

(가진) 꿈은 끝까지 일관 되게

인생에 편히 살 수 있는 쉬운 길은

있다고 생각 마라

(그러니)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려 해라

 

정해진 길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고 기다리며

분루(憤淚)를 삼키고, 초지(初志)로 돌아가

신명(身命)을 다해 한 길로

가는 것이 인생이지.

사람이 가야 할 길

 

희망을 버리지 않고 걸어가다 보면

반드시 빛이 보이고

벚꽃은 피었다 빨리 지지만

서두르거나 초조해 하지 않고

벚꽃처럼 꽃을 피울 날을

조용히 기다리며 나의 길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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