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

ネオン海峡たすけ舟 / 松永ひと美

김용주 시인 2016. 4. 13. 11:02


ネオン海峽たすけ舟 / 松永ひと美


네온 해협 술 물보라
날개를 적시며 우는 참새
사랑에 흘러가는 눈물의 강
의지할 술집을 찾을 수 없어
빠져버릴것 같은
빠져버릴것 같은 바로 나
누군가 내밀어요
누군가 내밀어요 도움의 배


담배를 피우고 안개에게 그리고
이별을 알리는 사랑의 술집
당신 돌아갈 수 있는 가정이 있어
사랑의 불을 밝힐 수 있는 여자도 있어
돌아갈 항구가
돌아갈 항구가 없는 나
바람에 흔들리고 있어
바람에 흔들리고 있어 길 잃은 배


바람난 갈매기에게 속았어
반한 내가 바보였어요
붉은 눈물로 달빛의 강
꿈을 비춰보면 지나가는 비
앞날이 보이지 않아
앞날이 보이지 않는 바로 나
누군가 내밀어요
누군가 내밀어요 도움의 배


젊음날 추억이 숨쉬는 블랙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