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좋은글

별은 이미 떠 있다

김용주 시인 2016. 6. 2. 07:34



    별은 이미 떠 있다 별은 떠오르지 않는다. 지구가 기울어져 도는 까닭에 별이 시야에 나타나는 것이다. 위대한 진리 역시 마찬가지이다. 진리는 항상 존재하면서, 진리가 보이게 하는 우리의 움직임을 기다리고 있다. - 래리 도시의《원 마인드》중에서 - 별은 늘 그 자리에 떠 있습니다. 내 몸의 움직임과 환경, 내 시선에 따라 보였다 말았다 하는 것입니다. 위대한 진리,위대한 꿈도 이미 내 안에 떠 있습니다. 내가 움직여야 그것들도 따라 움직여 어느날 별처럼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