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은 퇴색되고 / 김용주 별이 수놓은 밤, 곡선을 이른 별빛이 너무 황홀합니다 별빛도 내 가심을 아시는지 샛별하나 반짝거리다가 그대 환상으로 미소지으며 한 아름 안겨 옵니다 그댈 떠나 보낸 후 내일을 기약할수 없는 삶, 길고 긴 인고의 시간들. 문득, 옹어리진 먼 그리움이 다다라 저 샛별에게 오작교가 어디메냐고 물어 보련만 별빛은 애절한 흐느낌으로 퇴색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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