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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크리스마스와 2018년 신년 메시지... / 不肖 향강 張 貞 文

김용주 시인 2017. 12. 6. 07:59



크리스마스와 2018년 신년메시지


2017년 크리스마스와 2018년의 새해를 맞이합니다.

나의 존경, 친애하는 선배님들과 사랑하는 님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가정과 하시는 일 가운데 하늘의 은혜와 축복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더욱 강건 多福하소서.


2017년은 국내, 국제정세가 전쟁의 위기와 빈번한 테로범죄로 불안을 의식하며 살아온 해였습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위협은 한국은 물론, 동북아의 정세를 불안, 긴장시켰지요. 다행이 굳건한 한미동맹과 유엔의 제제로 북한의 무모한 망동은 위축되었습니다. 어서 속히 우리의 조국한반도가 자유와 민주의 나라로 통일되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여전히 모국 한국 땅에서 문학인 활동으로 바쁜 한해를 보냈어요.

시, 수필, 소설, 작품심사평, 신문에도 글을 기고하면서요., 건강은 청각이 약해져 보청기를 껴야하고 허리통증으로 먼 길을 걷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몸의 다른 부위는 건강한 상태입니다. 지난 2월에는 제가 ‘내 인생, 文學 哲學 神學과 사랑’이라는 제 5文集을 출판했어요. 2018년 신년에는 시집 ‘흰 구름 그리워’와 소설집 ‘그렇게 만난 인연, 그녀는’을 내놓을 생각입니다.


나의 가족은 캐나다의 토론토와 미국 뉴욕에서 잘 살아가고 있지요.

내 큰 딸 부부의 삼남매 중 큰 손녀 眞娥 Stephanie(Yale Univ. 켄터키주립대 의대졸)는 토론토대학병원 Toronto General Hospital에서 내과전문의로, 그 밑의 善娥 Clara(Harvard Univ 대학원졸)는 토론토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 과정을, 막내 哲俊 Paul(Harvard Univ.졸)은 뉴욕시내의 한 금융회사에서 전문직을 수행하고 있고,


내 아들 大永 Luke은 여전히 토론토대학교 캠퍼스 안에 있는 수학연구기관에서 요직으로,

그의 두 딸, 내 손녀들, 智善 Paula는 캐나다의 한 금융회사에서 adviser로, 작은 딸 智英 Laura는 토론토의 미술단체에서 미술가로 활동합니다. 토론토시내의 고등학교 고참교사인 내 작은 딸 惠淑 Christina는 같은 고등학교 교사인 신랑 Henry Krol과 敎職생활, 그의 두 아들 Jonathan, David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나는 가족혈육들과는 멀리 떨어져 있는 인간이지만

한국에서도 나를 도와주는 조수화 데레사님과 그의 딸 Helen 모녀가 함께 있어 그런대로 이 노년인생을 어려움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이 모두가 하늘의 은총이고 축복이라고 믿어 매일, 아니, 순간순간을 하늘 우러러 감사드립니다.


나의 존경, 사랑하는 나의 선배님들, 친구들, 文友님들, 사랑하는 님들, 내 글을 애독하는 독자님들께서 이 2017년의 연말과 새해 2018년에도 부디 강건 平安하시고 多福하소서.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2017년 12월, 경기도 용인 수지에서, 不肖 향강 張 貞 文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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