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

わかって下さい와갓데 구다사이 / Inaba akira

김용주 시인 2017. 12. 18. 09:28

    알아주세요 /Inaba akira 당신이 사랑했던 사람의 이름은 그 여름날과 같이 있었겠지요 언제나 말 들었어요 두사람의 모습에는 사랑이 보인다고

    잊은 줄 알았지만 또 생각이 나는군요 거리에서 당신을 닮은사람을 보면 뒤 돌아 보고 말아요 슬프지만 거기에는 사랑은 안 보여요 지금부터 쓸쓸한 가을이에요 이따금 편지를 쓸게요 눈물로 편지가 번저 있으면 알아주세요


    내가 스무살때의

    축하 선물로 주신 금 반지는 지금도 반짝이고 있어요 둘이서 장만한 노란 찻잔 지금도 있을까요 지금부터

    쓸쓸한 가을이에요 이따금 편지를 쓸게요 눈물로 편지가 번저 있으면 알아주세요

    -젊음의 추억이 숨쉬는 블랙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