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시대라.. 인생 죽음이란? [향강 張 貞 文] 오늘날 세계 여러 곳들이 인간 고령화를 말한다. 반대로 아기출생은 날로 줄어든다고 염려한다.
나 자신의 고령과 삶을 생각한다 나도 구십이 눈앞에 다가온 고령노년이 아닌가.
죽음을 생각하며 말하게 된다. 나는 전에 나그네인생이니 죽음이니 날이 갈수록 우주만물과 시간의 흐름이 무엇인지 불확실하다는 느낌이 든다. 도대체 죽음이란 무엇인가... 죽음은 영원으로 이어지는 관문인가,
유대인 칼 마르크스나 프랑스의 장 뽀르, 중공의 모택동, 현대에는 푸딘, 시진핑 같은 그 후계자들처럼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인가.
이들은 강조하기를 그들의 사회역사관이 더 과학적이고 진보적이라고 주장한다. 주장들을 여기서 부연하고 싶지 않다.
우선 죽음의 색깔표현이다. 죽음은 검은 색인가 회색인가?
그럼 나는 죽음을 어떤 색깔로 그려보는가...
그렇다고 노랑이나 파란 색은 더욱 아닌 색으로 생각해 본다. 다채로운 색으로 그려내고 있다.
쓴 글이기 때문이다. 무채색으로 그리고 싶다. 알쏭달쏭한 말이 아닌가. 인생과 사후의 문제는 간단히 답할 수 있다고 생각지 않는다.
우리 인간의 시공체험을 초월할 수 없는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의 이론에 나도 수긍한다. 이에 답하기가 쉽지 않다. 나는 매일 수시로 명상과 기도, 길을 걸으면서, 잠자리에 들 때에도 하늘 우러러 질문한다. 고령 노년의 신앙적 삶이다. - 시와 음악과 사랑이 있는곳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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