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이별3 [김용주] 먹구름 헤치고 휘영청 달이 밝으면 그리움에 지친 난, 心思 허공을 맴돌고 오지 않을 아니 돌아 올수 없는 널 그리는 내 마음, 허무는 허상으로 남아 사랑의 흔적을 달빛 눈물로 지웁니다 뿌연 물안개속에 방향 잃은 내 발걸음은 강밑 터널을 헤매이련만 정녕, 이별의 아픔을 몰랐기에 예전에 너에게 사랑한다고 말할 걸 후회의 반전속에서 오늘은 처절한 슬픔이 되어 이는 강 바람에 아픈 사연을 고백합니다, 사랑의 열병은 망각의 시간으로 되돌아가 눈물로 강을 채우고 이제야 시린 추억을 꽃배에 실어 레테의 강을 나 홀로 건너 갑니다 -젊음의 추억이 숨쉬는 블랙홀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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