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늘 그리운 사람 넣어 놓고 살며시 꺼내어 볼 수 있다면 설령 그것이 가슴을 찌르고 눈시울 적시어도 그 이유가 내게는 행복이었음을 말할 수 있다면 우리들 삶이 정녕 허무하지 않은 까닭이다. 혼자만의 아픔이다 모두가 혼자만의 생각이다. 같은 눈에서 눈물을 흘린다
[흐르는 곡 A Story In Macau - Peter K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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