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치가 되어 김용주
우리가 갈라 선후 난, 백치처럼 허상만 붙들고 살면서 때론, 먼 별을 바라보며 아픔 맘, 더 저미는 건 그리움때문일까 무릇 가슴벽에 응어리진 사랑의 상처를 치유하는 거겠지 뉘엿뉘엿 지는 삶, 이는 강바람 너울에 장대 낚시줄 저 만큼 던져놓고 강기슭에 아담하게 텐트 집을 지어 남은 생 오가며 살다가 그러하다가 흐르는 곡은 Chanson Pour Milan ... Ernestine 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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