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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하얀 사랑의 입김 / 여현옥

김용주 시인 2011. 3. 2. 09:48


하얀 사랑의 입김

呂賢玉 봄볕 햇살을 담은 봄비같은 목마름, 그 우물에 생명수를 붓고 그 물길로 꽃을 피우기 위해 오늘 여기 모였습니다. 오랜 세월의 강물에 묻어둔 무거운 짐을 비로소 빈 마음으로 내려놓고 당신이 피우려 만들어 놓은 아름다운 꽃밭에 서서- 새로 싹트는 꽃망울들을 환희와 땀방울로 적시며 나의 하얀 사랑의 입김을 가슴의 품으로 새기렵니다
출처 : 시와 음악과 사랑이 있는곳
글쓴이 : ♣ 여현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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