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좋은글

나는 속았다.

김용주 시인 2012. 2. 16. 05:34

 


나는 속았다.
항상 웃고 행복한 사람은
원래부터 운이 좋은 사람인 줄 알았다.
이제 알겠다.
매일 행복할 준비를 하는 사람이
평생 운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 노진희의《서른다섯까지는 연습이다》중에서 -

* 나는 속았다?
속은 것이 속은 것이 아닙니다.
사랑에 속고, 믿음에 속고, 희망에 속고...
그렇게 속으면서 배우고 깊어집니다.
속을 준비를 하고 배움의 길을 가면
운 좋은 일이 많이 생깁니다.
이제와 깨닫고 보니 저도 
많이 속고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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