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

ごめんね 東京 / 岩佐美咲 [미안해요. 도쿄여! /이와사미사키]

김용주 시인 2016. 3. 6. 17:48



ごめんね 東京 / 岩佐美咲

[미안해요. 도쿄여! /이와사미사키]


[1]

북으로 향하는 미련의 열차를 갈아타면서

여자가 혼자 길을 떠나요

눈은 그칠는지요. 비로 바뀌나요?

그래도 눈물은 계속 흐르네요


사랑은 어디에 버리면 좋은가요?

당신을 잊을 수 없는 여로의 끝자락!

미안해요. 도쿄여!


사랑받아도 함께 할 수 없는 운명이기에… 
아무것도 알리지 않고

이 몸이 물러나겠어요

꿈이 깰 만큼 먼 곳으로


[2]

흔들리는 고기잡이 불은 네온 빛처럼

끝나버린 꿈을 떠올리게 해요

파도는 밀려오는 건가요

밀려가는 건가요.


내 마음의 기슭에는 와 닿지 않아요

꺼버린 휴대전화는

차라리 어딘가에 버리고 싶어져요

미안해요. 도쿄여!


사랑하고 있어도

어쩔 수가 없는 관계이기에

당신을 더 이상 괴롭히고 싶지 않아요

두 번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거리여!

  

[후렴]


미안해요. 도쿄여!

사랑받아도 함께 할 수 없는 운명이기에… 
아무것도 알리지 않고

이 몸이 물러나겠어요.

꿈이 깰 만큼 먼 곳으로…


일본 대표 걸그룹 AKB48 출신 21세 엔카 여가수 岩佐美咲 (이와사 미사키) - 川の流れのように (흐르는 강물처럼)

젊음날 추억이 숨쉬는 블랙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