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

關東春雨傘 (칸토-하루사메가사, 간토의 봄비 우산) - 美空ひばり (미소라히바리)

김용주 시인 2016. 4. 25. 19:06


    

    간토의 봄비 우산 / 미소라히바리


     칸토-이치엥 아메후루 토키와
     간토 일대에 비 내릴 때는


     사시테 유코-요 쟈노메가사
     쓰고 가자꾸나. 굵은 고리모양 우산을
 

     도-세 콛치와 분나가시
     어차피 나는 떠돌이 몸

     에에~~ 에에~~ 


     에~ 누케루 몬나라 누이테미나 
     에~ 칼을 뽑을 수 있는 거라면 뽑아봐
 

     키레루 몬나라 킫테미나
     날 벨 수 있는 거라면 베 봐
     사아 사아  사아  사아  사아  사아
     자~  어서  어서  어서  어서  어서
  

     아토냐 히카나이 온나다테
     뒤로는 물러서지 않는 여자의 허세 협기
 

     하나가 치리마스 사쿠라노하나가
     꽃이 져 흩어지네. 벚꽃이


     후토쿠 미지카이 이노치나라
     굵고 짧은 목숨이라면
 

     하데니 유코-요 코노탕카
     화려하게 가자꾸나. 이 기세의 외침
     에에~~ 에에~~ 
 

     에~ 누케루 몬나라 누이테미나 
     에~ 칼을 뽑을 수 있는 거라면 뽑아봐
 

     키레루 몬나라 킫테미나
     날 벨 수 있는 거라면 베 봐
     사아 사아  사아  사아  사아  사아
     자~  어서  어서  어서  어서  어서
 

     코와이 모노나시 온나다테
     두려운 것이 없는 여자의 허세 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