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涙の酒 / ちあきなおみ [눈물의 술 - 치아키나오미 ]

김용주 시인 2016. 6. 16. 19:28


涙の酒 / ちあきなおみ
 [눈물의 술 -치아키나오미 ]

사나이 일편단심 불꽃 사랑을  

어떻게 눈물로 지울쏜가!  

미련만이 그저 더해지는  

밤의 어둠을 2, 3차 옮겨 마시는 술로.
                             

 술에 빠져 퍼마셔도

오히려 취하지 않는

술의 쓴맛을 음미해 보네 
노천의 포장마차 등불조차도

사나이 마음이 눈물 나는 밤  
                         

 눈물 어린 그 얼굴에 

어떻게 거짓 따위가 있을쏜가! 

풍문이야! 뜬 소문이라며 
가슴에 들려주는  2, 3차 옮겨 마시는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