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

霧笛が俺を呼んでいる / 渡哲也

김용주 시인 2016. 7. 30. 16:18


무적이 나를 부르고 있어

-와타리 테츠야- 안개낀 부두에 돌아왔지만 기다린 것은 슬픈 소문 파도가 흽쓸어버린 항구의 꿈을 흐느껴 우는 듯 미사키의 변두리 뱃고동이 나를 부르네 녹슨 닻에 엉키어서 피었어 바닷가의 박꽃 사랑스런 미소 반드시 살고 있네 어딘가의 거리에서 찾다 못해 지쳐서 물가에 있으면 뱃고동이 나를 부르고 있네 배의 불빛에 등을 돌리고 바다를 바라보는 외로운 갈매기 바다에서 자란 뱃사람이라면 바다로 돌아가라고 재촉하듯 뱃고동이 나를 부르고 있네 한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