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

さようなら /美空ひばり[안녕히-미소라히바리]

김용주 시인 2019. 1. 10. 01:13


사요나라 / 미소라히바리


さようなら /美空ひばり



[せりふ 세리후, 대사]


네- 제발 부탁이에요 그런 얼굴 하지 마세요
오늘은 말없이 돌아가 주세요
어떤 다정한 말도 제게는 참을 수 없을 것 같아요


[1] 오늘은 아무 말도 말아요
만약 새끼손가락 끝만큼이라도
사랑하고 있었다면 안녕이란 말 따윈
도저히, 도저히 들을 수 없어요
이제 겨우 눈물을 마음속으로 참고 있는 나인데


[2] 좋아하는 당신의 말대로
헤어스타일도 바꿔 보았지요
담배도 끊었고요 그런데도 안 되나요
너무나, 너무나도 슬퍼요
서로 어깨를 기대고 타올랐던 날이 있는데도


[せりふ 세리후, 대사]


이번에야말로 행복해지고 싶다고
그렇게 생각하고 노력했어요
어떻게하면  당신 마음에 들 수 있을까 하고
그것만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런데 당신에게는 부담이었네요


[3] 외톨이가 되겠지만
언젠가 눈물도 마를 테니 잊어주세요
그것보다 당신이 너무나
너무나도 걱정됩니다
예전처럼 해로운 술은 마시지 마세요


- 젊음의 추억이 숨쉬는 블랙홀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