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주

추억을 가슴에 거두고 / 김용주

김용주 시인 2020. 8. 28. 09:40

    추억을 가슴에 거두고 [김용주] 초라한 내가 싫어 두 주먹 불끈 쥐고 별을 따려 시간 위를 달려보련만 이미 저믄 삶 지난 날을 생각하면 내 인생도 행복했으나 그 사랑은 아팠지 그리움이 무채색으로 흐릿해 지는 오늘, 추억을 가슴에 거두고 나지막이 내가 내 이름을 불러본다 행복 한 줌의 꿈, 나는 혼자임을 아는 것이다 20. 08. 28 블랙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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