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주

별 밤 / 김용주

김용주 시인 2020. 9. 15. 23:15

    별 밤 / 김용주 밤 하늘 별들이 내 가슴에 내려 앉아 그리움이 겹겹이 쌓여 집니다 약속없는 기다림이지만 노을빛 빈 자리에 앉아 별을 보며 또 하루 지새웁니다 침묵의 밤 당신도 별을 보시나요 무수히 세월이 지났어도 우리 사랑을 수놓아 주던 별꽃이 이 밤도 내 눈에서 반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