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

[엔카] 海峡の宿 - 伍代夏子 [해협숙소 - 고다이 나츠코]

김용주 시인 2020. 12. 18. 06:53




해협숙소 - 고다이 나츠코


남들을 속인 적도 없는
두사람이 세상을 속이고 있네
당신의 손가락이 볼연지에
부드럽게 닿은 그 자취 따라
눈물이 눈물이 한줄기 흘러내려요


이대로 좋은가요
이대로가 이대로가 좋은가요
아침이 두사람을 갈라놓을 때까지
껴안아 껴안아껴안아주세요
해협의 숙소


바다 위에 노란색 다리 불빛
외로운 여인의 목걸이 같아
당신을 우연히 만날 때까진
우는 것은 지는 것이었지요
마음을 마음을 채찍질로 살아왔어요


응석부려도 괜찮은가요
터져버려도 터져버려도 괜찮은가요  
아침이 두사람을 갈라놓을 때까지
꿈을 꿈을 꿈을 꾸게 해줘요
해협의 숙소


이대로 좋은가요
이대로가 이대로가 좋은가요
아침이 두사람을 갈라놓을 때까지
껴안아 껴안아 껴안아주세요
해협의 숙소


♪ 夜明け坂 / 歌 - 伍代夏子 ♪

-시와 음악과 사랑이 있는곳 블랙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