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갈잎이면 어쪄랴
-김용주-
그 사랑을 고이 보낸 후
고통의 멍에를 쓸어안고
왜, 나 홀로 아파했을까
내가 바보면 어떻고
내가 나뒹구는 갈잎이면 어쩌랴
천둥치는 그리움
이젠, 소름이 돋나니
사랑이란 퇴색되는 낙엽이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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