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

おもいで酒 (오모이데자케,추억의 술) - 藤 圭子 (후지 케이코)

김용주 시인 2016. 5. 31. 10:15

    추억의 술 /후지 케이코 무리해서 마시면 안 된다며 내 어깨를 다정히 끌어안았지 그 사람은 무엇을 하며 지내고 있을까 소문을 들으니 만나고 싶어서 추억의 술에 취하는 것밖에 술병에 헤어졌던 날을 적고 눈물 글썽이며 조용히 새끼손가락을 깨무네 그 사람은 무엇을 하며 지내고 있을까 떠나는 배의 고동소리 들어가며 추억의 술에 취하는 것밖에

    언젠가는 잊어야 할 사람이거늘 마시면 미련이 또다시 더해만가네 그 사람은 무엇을 하며 지내고 있을까 사는 것도 힘들어진 요즈음은 추억의 술에 취하는 것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