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

El Condor Pasa / 鄧麗君

김용주 시인 2016. 7. 12. 07:29

    El Condor Pasa / 鄧麗君 당신은 어째서 그 처럼 무정한가요 배가 떠나기 시작하자 또 끊임없이 부르네요 눈에서 눈물이 끝없이 흐르네요 당신은 어째서 그 처럼 모질은가요 한 번 가 버리면 자취가 없어지는 걸 설명할 수 없어요 나는 당신의 배신을 원망하네요 나는 당신을 영원히 모두 진심으로 사랑해요 내가 진심이라는 걸 믿어 주세요 지난날의 따스함을 잊기는 어려워요 꿈에 빠진 것에서 벌써 깨어났어요 오늘에 이르기까지 나는 외롭고 쓸쓸해요 바닷물이여, 당신이 내 대신 편지를 보내 주세요 달은 밝고 하늘 저 멀리 겨울밤엔 별이 빛나네 내 깊은 사랑을 웃지 마세요 어디를 가야 지난날의 꿈나라를 찾나요 꽃들은 떨어지고 부서진 마음을 품고 있네요 당신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