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

今日でお別れ (쿄-데오와카레, 오늘로 이별이에요) - 菅原洋 (스가와라요이치)

김용주 시인 2016. 8. 13. 18:44


오늘로 이별이에요 - 스가와라요 이치 오늘로 이별이에요. 이제 만날 수 없어요 눈물을 보이지 않고 싶지만, 믿을 수 없어요. 당신의 그 한마디! 그 달콤한 말들을 내게 속삭여 주었던 당신이 갑자기 헤어지자는 말을 할 수 있다니! 마지막 담뱃불을 붙여 드릴까요 비뚤어진 넥타이를 바로 고쳐줄게요 당신의 신사복과 신변의 일들에 다정하게 마음 쓰며 배려해주던 가슴 설레는 일들은 앞으로 누가 할까! 오늘로 이별이에요. 이제 만날 수 없어요 당신도 제게 눈물을 보여주면 좋겠어요 아무 말도 하지 말아요. 일시적인 위로 따위는 솟아오르는 눈물은, 복받치는 눈물은 말로는 되지 않아요. 잘 가세요! 안녕히 잘 가세요! -젊음의 추억이 숨쉬는 블랙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