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잠, 꿀잠 단잠, 꿀잠 나는 밤에 잡다한 생각으로 시간을 소모하지 않고 체력을 낭비하지 않을 때, 좀 더 쉬이 숙면을 취하고 에너지를 얻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멈춤, 즉 모든 것을 멈추고 보다 깊은 내면의 자아와 손을 맞잡는 능력은 얼마든지 배울 수 있고, 함양할 수 있는 기량이다. 멈춤에 .. 시인, 좋은글 2016.12.13
행복이란! 행복이란 ! 우리네 오늘날 삶은 영원한 것이 아닙니다 늘 성실로 이루고 알찬 보람으로 차곡 차곡 쌓아 가야 합니다 즉, 일상적으로 편히 놀고, 일하고, 잠자는 생활들이 당신의 행복입니다 그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는 시간들이 진정한 행복입니다 반복되는 작금의 작은 행복들이 모여 .. 시인, 좋은글 2016.12.03
피하고 싶은 고통 [그림출처 : 정현우의 겨울] "피하고 싶은 고통" 고통의 가치 얄궂게도 피하고 싶은 고통이 나를 성장시키고 발전시키는 바탕이 된다. 행복만이 우리를 만들어내는 것은 아니다. 불행도 우리를 만들어내는 중요한 재료다. - 소노 아야코의《약간의 거리를 둔다》중에서 - 어떻게 이런 고통.. 시인, 좋은글 2016.12.01
내 몸을 내가 알아야.... 雪が降る(눈이 내리네) / Graciela Susana 내 몸을 내가 알아야 자기 몸을 모를 때가 있습니다 어디가 아프고 고장났는지 그 원인은 무엇이며 어디에서 비롯된 통증인지 도대체 알수가 없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때때로 내 몸에 귀기울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내 몸을 내가 알아야 다.. 시인, 좋은글 2016.11.23
그리움..... 그리움 은행잎 노오란 잎이며 마른 옥수수대에 스치는 바람결 살며시 어깨에 안기며 하는 말 세월을 잊으라 한다 밤하늘 샛별은 혹이나 당신의 환생이 아닐까 그림자 지우는 환청이 그립다 간직하고 싶어도 간직할 수 없는 주름진 손 그래도 예뿐 손 이었지 바람의 계절 찬바람이 스며들.. 시인, 좋은글 2016.11.01
과거는 배가 지나간 자국일 뿐 [과거는 배가 지나간 자국일 뿐] 운명을 기록하는 신의 손가락, 쉴새 없이 움직이며 기록을 하네 기도나 잔꾀로야 한 줄이나 지울쏜가, 눈물로 호소한들 한 마디나 씻을 손가 - 오마르 하이얌의 루바이야트 중 - 시인, 좋은글 2016.10.20
[스크랩] 제19회 김삿갓문화제 참석 신달자 시인님과 함께 김금자 시인님과 원진희 시인 남편과 함께 시낭송 대회 심사위원장 허영자 시인님 유안진 시인 시비제막에서~2 시인, 좋은글 2016.10.10
코스모스님 / 이비아 코스모스 님 / 이비아 도심의 주차장 울타리 하양분홍다홍 코스모스 산들바람에 흔들리네 해맑아라 누구의 손길일까 누군가의 행복 한 줌 위해 메마른 흙덩이를 일구신 그 고우신 손길 들숨날숨 매연 견디며 꽃으로 피어난 코스모스야 파란 창공에 피어나는 그 님의 얼굴처럼 한없이 고.. 시인, 좋은글 2016.09.28
왜 땀을 흘려야 하는가 .commentDiv {background-image:url(http://cfile254.uf.daum.net/image/1563C64A506AE72B235618) ;background-repeat:repeat-y;background-position: top right ; font-family: 가을체 ; color:indigo;} .comment {BACKGROUND-COLOR: ; color:blue}; .recomment {BACKGROUND-COLOR: ; color: green}; 왜 땀을 흘려야 하는가 오직 건강한 몸만 정상 체중을 가질 수 있다. 몸.. 시인, 좋은글 2016.09.27
그 사랑이 떠난 후에 / 박형서 흐르는곡 - 채은옥 지울 수 없는 얼굴 그 사랑이 떠난 후에 / 박형서 네가 정녕 내 곁을 멀리 떠났어도 나는 너의 뒷모습을 깊이 간직한다 네가 냉정하게 내 얼굴을 지웠어도 정녕 나는 너를 기다리고 있으리라 동행의 인연으로 광야를 걸었던 안타깝고 서글픈 사랑이었지만 이별의 그 아.. 시인, 좋은글 2016.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