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외로운 할머니가 남긴 감동적인 시 이 글은 스코트랜드 시골 양로원에서 외롭게 살다가 세상을 떠난 어느 할머니의 유품으로 남겨진 "詩"라고 합니다. 시인, 좋은글 2017.03.13
[ 매화향기] 외로운 시간. 홀로 있는 시간 외로운 시간. 홀로 있는 시간. 외로운 시간. 홀로 있는 시간은 피할 수 없는 힘든 시간들 입니다 그러나 좋은 선물을 받는 값진 시간이기도 합니다. 고요, 평화, 침묵, 성찰, 자신감, 창조적 영감은 혼자 있는 시간에만 찾아오는 귀빈들입니다. 혼자 있는 시간, 외로운 시간을 만들어 즐기십.. 시인, 좋은글 2017.03.13
행복을 얻는 방법 행복을 얻는 방법 행복을 얻는 방법 중에서 으뜸은 벗이나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이다.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아무 행동도 하지 않고, 그저 함께 앉아 있는 것으로 충분하니까. 같이 있으면 기분 좋은 사람들에게 둘려싸여 있다는 것 그 자체가 나에게는 더 할 수 없는 기쁨이다. -.. 시인, 좋은글 2017.03.05
겨울 바닷가 / 김용주 겨울바닷가 / 김용주 겨울 바닷가 은빛 파도가 거센 폭풍처럼 사랑의 여명으로 내 영혼을 깨우련만 그 환상은 수 만가지 아픔과 번뇌, 시린 사랑이였다 추억의 바닷가 포말의 물결에 내 영육이 휩쓸려 가듯 너, 독백은 내가 널 사랑한 만큼 이별을 위한 소설일 뿐, 진실은 아니였다 망각의.. 시인, 좋은글 2017.02.13
과거는 바꿀 수 없다 과거는 바꿀 수 없다 당신의 과거는 바꿀 수 없습니다. 그러나 과거가 당신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는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놀라운 이해는 과거의 세력에서 당신을 자유케 하는 결단을 하도록 도와 줄 것입니다 -데이비드 스툽의 부모를 용서하기 나를 용서하기 중- 시인, 좋은글 2017.02.08
가끔은 / 여현옥 가끔은 呂 賢 玉 지울 수 없는 아픔 풀어내지 못해 밤마다 꾸는 꿈이 슬프다. 그 슬픔이 안개비로 내려와 창밖에 서성거리다 조용히 있는 날 흔들어댄다. 지난날의 아픔을 잊어버리고 살 수는 없을까 그 아픔이 잊어지기 전에 파도에 내몸 실어 보내야할까 또 하루해가 저문다. -젊음의 추.. 시인, 좋은글 2017.02.05
얼굴을 씻고, 이를 닦고... 얼굴을 씻고, 이를 닦고... 물을 틀고 세수를 하는 순간 당신의 모든 행동에 깨달음의 빛을 비출 수만 있다면 얼굴을 씻고, 이를 닦고, 머리를 빗고, 면도하고, 샤워하는 와중에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 틱낫한의《모든 숨마다, 나》중에서 - 시인, 좋은글 2017.02.01
삶의 여운 / 김용주 삶의 여운 / 김용주 별조차 거부하던 그날은 초침 마저도 더디게 돌아간다 내가 산다는 건, 저물어 가는 창 밖에 엷어지는 햇살을 거두는 일이다 갇혀진 세월들이 어둠속에서 빗물로 흐를때면 내 마음, 그래도 살아야지 파르르 떨려오는 노을진 눈가에 초록 피눈물이 흐르는 황혼에 나를 .. 시인, 좋은글 2017.01.10
내게도 사랑이 온다면 / 심향 여현옥 내게도 사랑이 온다면 갈바람에 시든 잎새가 되더라도 불타오르는 사랑이 내게 다가온다면 칼바람에 나뒹구는 메마른 갈잎일지라도 기댈 수 있는 사랑이 내게 다가온다면 눈꽃핀 어느 한적한 산기슭에 한 그루 겨울나무로 누워도 좋으리 - 심향 여 현 옥 - 시인, 좋은글 2016.12.27
사는 것이 참, / 김용주 사는 것이 참, / 김용주 삶에 지친 몸, 너저분한 둥지로 와 컴 원고지에 시린마음을 추수리다 보면 뭉개구름을 쫓던 처절한 욕망의 계곡에는 활짝 피었다가 금방 사라지는 망상의 눈꽃만 흩어지고 황혼의 여정에는 날까로운 얼음절벽 뿐, 칼바람만 불어와 어디 피할 언덕도 없구나 오늘도.. 시인, 좋은글 2016.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