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아경의 순례길 무아경의 순례길 나는 길 위의 모든 것과 대화하기 시작했다. 나무 그루터기, 물웅덩이, 낙엽, 그리고 근사한 덩굴식물과도. 그것은 평범한 사람들의 훈련이었다. 어릴 적에 배웠지만 어른이 되어 잊어버리고만. 그런데 신비하게도 사물들이 내게 응답하고 있었다. 나는 무아경으로 빠져.. 시인, 좋은글 2016.08.11
도덕적인 것 이상의 목표 도덕적인 것 이상의 목표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십시오. 너무 도덕적이 되지 마십시오. 그렇게 하면 삶의 많은 부분에 있어서 자신을 속이게 될 것입니다. 도덕적인 것 이상의 목표를 가지십시오. 그저 좋은 사람이 되지는 마십시오. 무언가를 위해서 좋은 일을 하십시오. - 헨리 데이빗.. 시인, 좋은글 2016.08.09
구름 위를 걷다가 구름 위를 걷다가. 두 사람이 서로 사랑한다면 한동안은 구름 위를 걷게 되고 말 그대로 영원할 것 같은 행복에 잠기게 된다. 그러나 어느 날 이들이 땅으로 되돌아올 때는 현실적으로 서로를 바라봐야 한다. 이때부터 비로소 성숙한 사랑의 가능성이 열린다. - 로버트 존슨의 당신의 그림.. 시인, 좋은글 2016.08.05
희망이란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한 사람이 먼저 가고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루쉰의《고향》중에서 시인, 좋은글 2016.08.01
하루 사진출처 -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하루 눈부신 태양이 무쇠난로를 뜨겁게 달구던 그 곳 어느새 백지로 변해 가고 아무런 상관도 없는 나를 한나절 창가에 매달아 놓은 노을은 조용히 산 너머 모습을 감춘다. 무수한 별이 쏟아지는 밤 강 저편 불빛 호수에 얼굴을 씻는다. -젊음의 추억이 .. 시인, 좋은글 2016.07.26
슬픔의 강을 건널 때 슬픔의 강을 건널 때 연민을 가장 중시하라. 슬픔을 질식시키지 말라. 슬픔을 소중히 간직하고 돌보아주어서 슬픔 그 자체가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이 될 수 있도록 하라. 깊이 애도하는 게 바로 새롭게 사는 것이다. - 헨리 소로우의《소로우의 일기》중에서 - 삶의 여정 중에는 슬픔의 강.. 시인, 좋은글 2016.07.24
너는 네 세상 어디에 있는가? 너는 네 세상 어디에 있는가? '너는 네 세상 어디에 있는가? 너에게 주어진 몇몇 해가 지나고 몇몇 날이 지났는데, 너는 네 세상 어디쯤에 와 있는가? 마르틴 부버가 "인간의 길"에서 한 말이다. 이 글을 눈으로만 스치고 지나치지 말고 나직한 자신의 목소리로 또박또박 자신을 향해 소리.. 시인, 좋은글 2016.07.24
가진 것, 베푸는 것 가진 것, 베푸는 것 생활은 가진 것으로 꾸려가지만 삶은 베푸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윈스턴 처칠) -노박 조코비치 이기는 식단 중- 많이 가진 다음에 베풀겠다 하면 끝내 베풀지 못합니다. 지금 가진 것으로 베풀기를 먼저 시작하면 더 많은 것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신비로운 삶의 원.. 시인, 좋은글 2016.07.20
지금 하라! 지금 하라 지금 할수 있는 것은 지금 하세요 그렇다면 다음 것을 하기가 수월합니다 첫발을 내딛으면 그 다음 걸음은 쉽게 뗄 수 있습니다. -사야도 우 조티카 ,마음의 지도 중- 그렇습니다 미루는 것도 버릇입니다. 아주 안좋은 버릇의 하나입니다. 미루게 되면 할 일이 쌓이게 되고 할 일.. 시인, 좋은글 2016.07.18
자신을 돌아보라 자신을 돌아보라 달은 수줍음을 타는 듯 자주 구름 속에 숨는다. 초발심의 수행자도 달처럼 수줍어하며 하심하라 깊은 물을 건널 때나 가파른 산을 오를 때 조심하듯이 군중 속을 들어갈 때도 자신을 잘 단속하라 남이 이익을 얻거나 공덕을 지을 때 그것을 시기하지 않고 자기 자신의 일.. 시인, 좋은글 2016.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