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사랑한다고 말했어.... 나는 "바보" 입니다 나를 사랑한다고 말했어 당신이 생각없이 내 뱉은 말, 한 바보가 기다립니다 밤을 꼬박 새우면서 당신이 오시려나 기다립니다 블랙홀1블로그 시인, 좋은글 2015.05.07
내 옆에 천국이 있다 내 옆에 천국이 있다 유년기에는 천국이 우리 옆에 있었다. 자연의 소리는 격하거나 지나치지 않고 거짓 또한 없다. 나는 다시 극히 섬세한 본능을 가장 신성한 것으로 믿게 된다. 자연의 소리는 나에게 남은 시간들이 거쳐야 할 삶이 아닌 삶, 삶을 넘어선 삶이 된다. - 헨리 D. 소로우의《.. 시인, 좋은글 2015.05.05
은혜를 갚는다는 것 은혜를 갚는다는 것 기꺼운 마음으로 은혜를 입는다면 그것이 바로 은혜를 갚는 것이다. 단지 감사하고자 하는 뜻만으로도 감사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은혜를 베푸는 사람은 자신의 선물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여지기를 기대한다. 그렇게 받아들여진다면, 그의 목적은 달성된 것.. 시인, 좋은글 2015.05.04
[스크랩] 5월은.../ 향강 張 貞 文 5월은.. 향강 張 貞 文 5월은 新綠 더 짙어가는 계절 산도 들도 물도 더 푸르러 가네 벌써 初夏의 태양인가 이젠 숲 그늘이 좋아 산새들도 숲에서 우짖고 노래하네 나는 5월 푸른 산 숲 속에 앉아 먼 나라에 있는 내 예쁜 님 그려보며 사랑편지 쓰겠네 시인, 좋은글 2015.05.02
사랑의 관계, 미움의 관계 사랑의 관계, 미움의 관계 사랑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는 강한 정서다. 사랑의 관계는 혼자 끌고 가는 무모한 행동이 아니라 부정적인 감정이 잠잠해지고 조절되는 회복과 조화를 이루는 만남이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오래된 격언처럼 말이다. - 수잔 존슨의《우리는 사랑에 대해.. 시인, 좋은글 2015.05.01
마음의 옷장 마음의 옷장 내용물로 가득 차 뒤죽박죽된 옷장은 닫아도 닫아도 문이 다시 열린다. 내용물을 꺼내 하나하나 차곡차곡 정리하고,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똑바로 보아야 혼란을 극복할 수 있다. - 고도원의《혼이 담긴 시선으로》중에서 - 언제부터인지 뒤죽박죽 정리되지 않는 .. 시인, 좋은글 2015.04.25
재결합 재결합 커플이 다시 결합될 때, 우리는 이 세상이 환하게 빛난다는 것을 안다. 이런 결합이 소설책에 등장하고, 영화나 오래된 연구 자료에 나오면 우리 뇌는 흥분한다. 그리고 우리의 소중한 관계에서 결합이 일어나면 우리는 밝은 세상으로 나아간다. 모든 것이 완벽하다. 관계를 막고 .. 시인, 좋은글 2015.04.24
분수령 분수령 니체의 대변인 차라투스트라는 미래를 예견하면서 '머뭇거리는 자와 미적미적거리고 있는 자'들을 비판하죠. 이런 어정쩡한 태도는 과거에 이루어놓은 것들과 잘못한 과업들의 무게에 짓눌려서 신음하거나 주저앉게 만들 뿐, 권력의지를 갖지 못하게 한다는 겁니다. 허락된 시간.. 시인, 좋은글 2015.04.22
철쭉꽃 / 향강 張 貞 文 철 쭉 꽃 향강 張 貞 文 아파트 뒤뜰 화단 철쭉꽃 만발 했네 진분홍 다홍색 꽃잎들 사 오월 햇살 반가와 온화하게 피어있네 화사하게 웃고 있네. 철쭉은 연분홍 여리지 않다 해님사랑 더 받아서 빨갛게 달아올랐네. 철쭉은 내 님인가 진분홍 사랑인가 봐. 나 철쭉꽃 좋아해 사랑 빨갛게 빛.. 시인, 좋은글 2015.04.21
천 년의 꿈 천 년의 꿈 나라를 잃고 떠돌던 유대인들은 땅을 살 때 삼백 년 후를 내다보고 산다고 한다. 일본인들도 나무를 심을 때 삼백 년을 내다보고 심는다고 한다. 미래 세대를 위해 오늘 씨앗을 뿌리는 것이다. 꿈도 그와 같다. 꿈의 씨앗을 뿌릴 때 천 년을 생각하는 꿈도 있다. 지금 나는 그 천.. 시인, 좋은글 201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