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향강 張 貞 文 내가 좋아하는 가곡 / 고향의 노래 고향의 노래 작사 김 재호. 작곡 이 수인 국화꽃 저버린 겨울 뜨락에 창열면 하얗게 무서리 내리고 나래푸른 기러기는 북녘을 날아간다. 아~ 이제는 한적한 빈들에 서보라 고향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달가고 해가면 별은 멀어도 산골짝 깊은골 초가마을에 봄이오면 가지마다 꽃.. 시인, 좋은글 2015.06.27
[스크랩] 참새구이 / 김용주 참새구이 / 김용주 나 잘 나갈 적엔 그 인간들 참새같이 내 멍석으로 날아와 요란 법석하게 막 쪼아 대더니만 멍석이 점점 작아지니 내가 덫을 놓아 혹여 솜털 하나라도 빼앗아 갈까봐 꽁지 빠지게 날아간 가련한 참새 떼구나 울컥한 심정에서 참새구이로 쇄주잔을 기울이며 펑펑 울고 싶.. 시인, 좋은글 2015.06.27
언제든 자유로우라 언제든 자유로우라 무슨 일을 하든, 그리고 어디에 있든 자유로울 수 있다면, 그대는 행복할 것이다. 비록 강제 수용소에 갇혀 있었지만, 수행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큰 고통을 겪지 않은 친구들을 나는 많이 알고 있다. 사실 그들은 그 기간 동안자신들의 영적인 삶 속에서 더욱.. 시인, 좋은글 2015.06.23
삶은 새벽빛 고독이었다[독백 4] 시인 박형서 삶은 새벽빛 고독이었다[독백 4] 시인 박형서 글 시인 김용주 편 작은 섬의 등대에서 불빛이 깜박이면 그 불빛이 너를 향한, 내 사랑이었음을 넌, 오직 마음으로 깨달을 수 있으리라 너를 두고 내가 먼저 둥지를 비웠기에 너를 위해 예비한 해안가의 목선타고 어디론가 나처럼 미련 없이 .. 시인, 좋은글 2015.06.21
[스크랩] 진초록 詩 / 향강 張 貞 文 진초록 詩 / 張 貞 文 육칠월 장마 그치니 진초록 盛夏이다 폭염 열대야 더위 온몸 땀 흐른다 사람들은 해변 바캉스 간다 나 어디로 갈까 深山幽谷 나 홀로 숲 그늘 찾아가야지 푸른 냄새 계곡흐름 심호흡하며 마시며 시를 써야지 진초록 내 인생을 읊고 노래해야지 시인, 좋은글 2015.06.20
[스크랩] 이쁜 님 고운 님과.../ 향강 張 貞 文 고운님 이쁜님과 / 향강 張 貞 文 내 고운님 이쁜님과 식탁 마주 앉아 사랑 이야기 하며 맛있는 음식 나누면 나 기쁜 마음 활짝 웃음 행복감 넘쳐요. 그리고 우리 손잡고 맑은 시냇물 흐르는 시골 둔덕길 나란히 걸으며 함께 사랑 노래 부르면 하늘엔 종달새도 춤추며 노래해. 사랑은 마냥 .. 시인, 좋은글 2015.06.20
나 배우며 살아간다 / 향강 張 貞 文 나 배우며 살아간다 / 향강 張 貞 文 나 산에 가면 나무들 산새들 배우고 나 바다에 가면 고기들 해초들 배우고 여름 밤 하늘 우러러 나 무수한 별들과 하늘의 신비 배운다 산, 바다, 별 하늘 자연, 대우주 배우는 나 누구인가 나를 알고자 더 깊이 물으며 오늘도 나 배우며 살아간다 나를 .. 시인, 좋은글 2015.06.17
[스크랩] 書評 鄕江 張貞文 박사의 <하늘이여 땅이여 말하라> 書評 鄕江 張貞文 박사 著 하늘이여 땅이여 말하라 글 김광한 성공회 신부이면서 소설가인 향강 장정문 박사는 80여년의 삶 속에서 평균 한국인의 평범 한 보다 더 파란만장(波瀾萬丈)하다고 할만한 삶을 살고있는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다.지금 은 분단의 아픔과 더불어서 가볼 수 없는 .. 시인, 좋은글 2015.06.16
혼자있는 시간 혼자 있는 시간 우리에게 창조적 고독, 다시 말해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만약 이런 재충전의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창조성은 고갈되고 말 것이다. 그리고 시기를 놓치면 지치는 것보다 더 나쁜 상태가 나타날 수도 있다. - 줄리아 카메론의《아티스트 웨이》중에서 - 스스로 의.. 시인, 좋은글 2015.06.15
다가오는 매 순간, 다가오는 매 순간 셔익스피어는 이렇게 말한다 내게 다가오는 매 순간은 자신에게 달려있다 세상에는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없다 라고 그렇습니다 다가오는 매 순간 무슨 일이 있을지 아무도 모릅니다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내 생각과 행동이 .. 시인, 좋은글 2015.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