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 없는 놀라운 선물 믿을 수 없는 놀라운 선물 우리는 우주가 우리를 놀라게 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 그러면 우리는 믿을 수 없는 선물을 받게 될 것이다. 우리가 요청하면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우주의 법칙이다. 우주는 반응하게 되어 있다. 요청하고 그것이 올 수 있도록 허용해 주어야 한다. - 마벨 카.. 시인, 좋은글 2013.07.16
느낌 '느낌' '앎'이라는 말보다 '느낌'이라는 말을 쓰는 것이 더 좋다. 느낌 쪽이 보다 본질에 가깝기 때문이다. '앎'은 두뇌적이다. 그러나 '느낌'은 전체적이다. 느낄 때는 머리만으로 느끼지 않는다. 가슴만으로 느끼지 않는다. 그대 전존재의 세포 하나하나가 그대로 느낌 그 자체가 되어 느.. 시인, 좋은글 2013.07.12
향기로운 여운 향기로운 여운 사람의 만남은 향기로도 남습니다. 그저 그런 향기도 있고, 지금이라도 당장 달려가 가슴을 대고 다시 맡고 싶은 향기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달려가 다시 맡았는데, 향기가 변해 있거나 예전과 같지 않으면 얼마나 실망이 크겠습니까? 만날 때마다 새롭고 한결같은 .. 시인, 좋은글 2013.07.08
머물지 말고 흘러라 머물지 말고 흘러라 과거를 자유롭게 놓아주십시오. 과거를 놓아준 만큼 미래가 열립니다. 과거를 놓아 주면 마음이 유연해집니다. 익숙한 것과의 이별. 습관과 우리를 신뢰하는 모든 것과 하루에 몇 번씩 이별을 고하세요. 과거 때문에 흔들리는 관계가 참 많습니다. 특히 연인, 부부 사.. 시인, 좋은글 2013.07.05
[스크랩] 청포도 / 향강 張 貞 文 나의 애송시, 이육사의 ‘청포도’를 여기 올린다. 향강 張 貞 文 내 고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다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시인, 좋은글 2013.06.30
외롭습니까? 외롭습니까? 너무 외로워 마십시오. 앞서거니 뒤서거니 가는 인생길, 언제 어디선가 평생 가슴으로 기억되는 길동무를 만나는 행운의 시간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그럼요. 당신이 먼저 가슴을 열면 그 뒤에 만나는 길동무마다 모두가 당신 편입니다. ( 앙코르 메일 중 ) 시인, 좋은글 2013.06.24
별을 보고 달을 보며 / 예향 박소정 별을 보고 달을 보며 / 예향 박소정 파스텔 그림 같은 꽃잎은 너의 연두색 사연 들려준다 잎새 아련아련 짙은 오뉴월 나의 사연 너에게 보낸다 우주를 달리는 빛이나 초원을 떠도는 바람이나 방황해서 산을 찾아가고 방황으로 별을 보고 달을 본다 방황하는 발길이 더 좋았고 방황하므로 .. 시인, 좋은글 2013.06.19
모퉁이 모퉁이 살다보면 여러 모퉁이에서 운명을 만나고 또 헤어집니다. 그것은 사람일 수도 있고 장소일 수도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만나고 헤어진 사람들조차 반드시 만나야만 하는 사람들이었고, 여행으로 어떤 장소에 머물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냥, 어쩌다가, 일없이 만나고 헤어지는 .. 시인, 좋은글 2013.06.19
친구의 슬픔 친구의 슬픔 친구가 슬퍼하고 있다면 그 친구가 슬픔을 이겨내도록 돕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한다. 혹은 목표를 적절하게 내면화해서 슬픔에 빠진 친구가 스스로 그 슬픔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친구의 슬픔에 함께 사로잡히는 것은 친구에게 도움이 되지도 않.. 시인, 좋은글 2013.06.17
깜빡 잊은 답신 전화 깜빡 잊은 답신 전화 “응, 지금 급한 일하고 조금 있다가 내가 전화할게.” 누구나 이렇게 말하고 전화를 끊은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깜빡 잊고 전화를 안 해주면 어떻게 될까? 처음 한두 번은 괜찮다. 하지만 서너 번 계속되면 친한 사람을 잃게 된다. 왜냐하면 답신을 안 해준다는 .. 시인, 좋은글 2013.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