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로 나를 바라보기 / 하얀 장미 꽃이 필때 유머로 나를 바라보기 진정한 쾌활함은 가식적이지 않다. 그것은 세상의 무게나 날씨와 상관없이 현재를 경험하는 한가지 방식이다. 쾌활함은 우리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준다. 실제로 적절한 유머는 그 무엇보다 빨리 우리 스스로 자초한 불행한 기분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자신의 처지.. 시인, 좋은글 2011.07.09
세월속의 깊은 우정 / 시인 박 형 서 세월속의 깊은 우정 (친구 아내의 별세 소식을 듣고.....) 시인 박 형 서 핸드폰의 비상벨이 울렸다 마음 속에 간직한 친구의 부인이 갑자기 별세하였다는 슬픈 소식에 생각할 틈도 없이 그저 왈칵 뜨거운 눈물이 한없이 쏟아져 내렸다 어떻게 위로해야 하는 걸까 떨려오는 가슴으.. 시인, 좋은글 2011.07.08
고독의 심연 (2) - 글 / 시인 박형서. 편집 / 블랙홀 고독의 심연 (2) 글 / 시인 박 형 서 고독의 아픈 심연을 힘겹게 빠져나와 고립의 기억들을 스스로 잊어야 하는데 홀로 남은 내 가슴이 쓰라리고 저려온다 방향마저 잃은 채 서성이는 사람들... 회전 목마처럼 어지럽게 맴돌다가 목마름과 심한 현기증에 주저앉아서 바람개비 하늘을 안타깝게 바라본다 .. 시인, 좋은글 2011.07.08
사랑할 능력 사랑할 능력 정신적으로 성숙된 사람은 엄격한 자기 훈련을 통해 사랑할 능력을 갖춘 사람이며, 그 능력 때문에 세상은 그들의 도움을 절실히 요구하게 된다. 그러면 그들 또한 그 부름에 응하여 사랑을 실천할 수밖에 없다. 사랑이 있기 때문에 그렇다. 그들은 위대한 힘을 가진 사람들로서 세상은 그.. 시인, 좋은글 2011.06.30
♠그리워한 시인-사랑의 시인 / 故 박정희 대통령♠ ♠그리워한 시인-사랑의 시인 / 故 박정희대통령♠ 이민영의 추천시-10) 춘삼월 소묘. 잠자는 모습을 바라보고 外 8 ♠그리워한 시인-사랑의 시인♠ /故 박정희 대통령 나라와 아내만을 사랑하고 그리워한 사랑의 시인-박정희 시인의 시를 소개하면서 박정희 대통령은 시인이시다. 전해오는 시편과 편.. 시인, 좋은글 2011.06.28
뼈저린 외로움 뼈저린 외로움 외로움을 겁내지 말라. 그대가 어디서 무엇을 하더라도 그대의 뼈저린 외로움은 물리칠 방도가 없으리니. 외로움은 평생의 동반자, 비록 그대가 마침내 성인(聖人)의 반열에 오른다 하더라도 그놈은 한평생 그대 곁을 떠나는 법이 없으리라. - 이외수의《여자도 여자를 모른다》중에서 .. 시인, 좋은글 2011.06.28
때로는 쉬어가라 때로는 쉬어가라 인생에서 온몸이 산산이 부서질 만큼 깊은 바닥이란 많지 않다. 잠시 쉬어라. 다시 밧줄을 잡고 밖으로 나갈 만큼 기운을 차릴 때까지. 충분히 밖으로 나갈 힘을 모았다고 생각하거든, 그 때 다시 밧줄을 잡고 오르기 시작하라. 포기란 항상 비겁한 것은 아니다. 실낱같이 부여잡은 목.. 시인, 좋은글 2011.06.25
할아버지의 커피 한잔 / 시인 미랑 이 수 정 할아버지의 커피 한잔 시인 / 미랑 이수정 한 방울 두 방울 여과지 아래 아롱지던 추억 속의 커피 이제는 머신에게 자리를 내주고 마시는 사람의 기분에 따라 영롱하게 빛이 나는 오색의 방울도 이제는 지나간 이야기 기쁨도 슬픔도 말없이 품고 사시던 할아버지의 커피 한 잔 시간이 지나가도 여전히 .. 시인, 좋은글 2011.06.25
다이아몬드 밭 다이아몬드 밭 너무나 많은 사람이 너무나 먼 곳에서 성공을 찾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행운이나 '기적'을 바라면서 말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이 서 있는 울타리 밖에 난 풀이 더 푸르다고 생각하면서 매일 만나는 사람들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아이디어와 기회, 즉 '다이아몬드 밭'을 그냥 지나쳐.. 시인, 좋은글 2011.06.20
6月. 그대 생각 6월, 그대 생각 하루 종일 당신 생각으로 6월의 나뭇잎에 바람이 불고 하루해가 갑니다. 불쑥불쑥 솟아나는 그대 보고 싶은 마음을 주저앉힐 수가 없습니다. 창가에 턱을 괴고 오래오래 어딘가를 보고 있곤 합니다. 느닷없이 그런 나를 발견하고는 그것이 당신 생각이었음을 압니다. 하루 종일 당신 생.. 시인, 좋은글 2011.06.18